서계역승(書契役僧)이 초안 수정
一. 동 12일 오후 2시경, 린세이도가 초안을 수정해서 가져와, “일문을 한어로 옮길 때는 가나(假名) 문체처럼 서술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대략을 서술했습니다. 또한 한문 문법에서는 반드시 축의(祝儀)를 처음과 끝에 적습니다”라고 했다. 그 한문 초안을 그 자리에서 봉하게 하여 고운인님이 린세이도와 함께 봉인(封印)하신 후, [요시나리의] 서한과 승려 3명의 서한을 첨부하여 서한 상자를 상봉(上封)하셨다. 요리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