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 부젠노카미 등의 몰수한 물품 등에 관해 에도에서 로주(老中)들이 보낸 연서와 오이노카미 등의 서한
一. 동 10일, 에도에 보내는 서한이 준비되었다.
一. 동 22일, 에도에서 파발이 도착했다. 로주들님이 보내신 연서와 오이노카미님, 가가노카미님의 서한이 왔다.
그 서한에
서한을 읽어 보았습니다. 야나가와 부젠노카미, 소 사누키노카미,주 430 이테이안, 류호인, 시마카와 다쿠미, 사와무라 시치에몬, 이들에게서 몰수한 물품을 마쓰라 히젠노카미에 게 건네셨다는 점, 잘 알았습니다. 삼가 말씀드립니다.
2월 29일 마쓰다이라 이즈노카미
사카이 사누키노카미
도이 오이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
편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곳에 별다를 일이 없어 만족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작년에 여러 다이묘에게 내리신 명령을, [쓰시마번의 에도] 루스이들에게 로주들이 전달한 대로 자세히 전해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막부의 공무에 관해서는 연장(連狀)주 430으로 답 변하겠습니다. 삼가 말씀드립니다.
3월 1일 도이 오이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께 답장
편지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이곳은 별다를 일이 없으며, 쇼군께서도 매우 잘 지내시니 안심하십시오. 이번에 [쇼군이] 내린 지시를 잘 이해하셨다니 좋은 일입니다. 다음 연락 때를 기하겠습니다. 삼가 말씀드립니다.
3월 1일 홋타 가가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께 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