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渡海)하는 신사의 인원수와 접대받는 일본인의 인원수 관련 문서
一. 동 17일, 이번에 도해하는 신사의 인원수와 접대를 받는 일본인의 인원수를 적은 문서를 첨부하여 [통신사 일행이] 배로 이동하는 경로에 있는 접대 장소에 보냈다. 사자는 히라타 곤노조(平田權之丞).
一. 정사(正使) 一. 부사(副使) 一. 종사(從事) 一. 상상관(上上官) 2명 一. 판사관(判事官) 3명.
一. 상관(上官) 46명 一. 중관(中官) 157명 一. 하관(下官) 267명.
합 475명주 440
이 안에 군관 중 삿갓을 쓰는(笠掛仕) 자가 있고, 학사(學士)주 440
각주 440)

1명, 의사(醫者) 3명, 문서 담당(筆者) 3명, 화가(畵師) 1명, 마상재 곡예사(馬藝) 2명, 말 의사(馬醫) 1명, 악사(樂者) 6명.제술관을 일본에서 부르던 명칭. 통신사행 때 전례문(典禮文) 등을 지어 바치는 임시 벼슬. 문장이 뛰어난 사람 중에서 선발했고, 정사가 타고 가는 제일선에 배속되었다. 제술관이라는 명칭은 1682년 통신사행 때부터 나타났다. 그 이전에는 학관(學官)·이문학관(吏文學官)·독축관(讀祝官) 등의 명칭으로 사행에 참여했다. 학관에서 독축관으로의 명칭 변화는 통신사행의 닛코산치제(日光山致祭) 참여로 인하여 축문을 읽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닛코산치제 폐지 이후에는 필담창화(筆談唱和)와 같은 문화 교류의 전담자로서 제술관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대일외교사전』)
一. 린세이도의 동료승, 고쇼 모두 11명, 하인은 6명.
一. 조선인에게 쓰시마에서 붙여 준 통사는 55명.
이 중 15명은 가코 통사.
이상
- 각주 440)
-
각주 440)
제술관을 일본에서 부르던 명칭. 통신사행 때 전례문(典禮文) 등을 지어 바치는 임시 벼슬. 문장이 뛰어난 사람 중에서 선발했고, 정사가 타고 가는 제일선에 배속되었다. 제술관이라는 명칭은 1682년 통신사행 때부터 나타났다. 그 이전에는 학관(學官)·이문학관(吏文學官)·독축관(讀祝官) 등의 명칭으로 사행에 참여했다. 학관에서 독축관으로의 명칭 변화는 통신사행의 닛코산치제(日光山致祭) 참여로 인하여 축문을 읽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닛코산치제 폐지 이후에는 필담창화(筆談唱和)와 같은 문화 교류의 전담자로서 제술관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대일외교사전』)
- 각주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