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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예복을 갖추고 삼사(三使)를 문안하고 예조(禮曹)에서 보낸 서한과 선물을 가져와 번주에게 바침

一. 동 14일, 두 초로와 함께 삼사를 문안하기 위해 예복(束帶)주 090
각주 090)
예복의 일종.(그림 출처: https://japanknowledge.com/lib/display/?lid=200380001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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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갖추고 신사 숙소에 가셨다. 수행하는 기마는 12명이었다. 후루카와 구라노스케(古川內藏助)와 스기무라 사부로자에몬(杉村三郞左衛門)은 호이(布衣)주 090
각주 090)
에도시대 무위무관의 막부 소속 신하나 다이묘의 부하가 착용한 복장으로, 집안 문양이 들어있지 않은 무사의 상용 약식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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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푸른 아오(靑襖)주 090
각주 090)
아오(襖)는 양쪽 겨드랑이가 열린 상태의 고대(古代)의 웃옷. 무관(武官)의 예복이나 조복(朝服)으로 사용되었다. ‘襖’는 ‘후스마(장지문)’이라는 뜻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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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입었다. 수행하는 사람은 6명이었다. 도시요리들은 나가바카마(長袴)주 090
각주 090)
옷자락이 긴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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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입었다. 철포(鐵砲)주 090
각주 090)
화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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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정, 활 10장, 장창 10자루, 단창(持鑓) 5자루이었다. 신사 숙소에 가셨을 때 삼사는 의복을 갖추고 오치엔(落緣)주 090
각주 090)
한 단 더 낮은 툇마루. 또는 집으로 들어갈 때 발을 걸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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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마중 나와서 서로 가벼운 인사(一揖)를 나눈 다음 자리로 갔다. 고운인(光雲院)주 090
각주 090)
쓰시마 번주 소 요시나리의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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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동쪽을 향하시고 삼사는 서쪽을 향해 서서 대례(對禮)를 마친 후에 삼사와 같이 의자(曲籙)에 앉으시자 인삼탕주 090
각주 090)
원문은 인삼탕이지만 인삼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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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왔다. 이어서 돌아가실 때 신사가 처음처럼 오치엔까지 배웅해 드렸다. 상상관 이하는 모두 뜰에 나와서 공손하게 대기했다.
〃 같은 날, 돌아오신 후 이어서 상상관 홍동지(洪同知)주 090
각주 090)
왜학역관 홍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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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첨지(姜僉知)주 090
각주 090)
왜학역관 강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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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예조에서 보낸 서한과 선물 가지고 온 것을 번주님 앞에서 히라타 쇼겐(平田將監)이 받아서 드리자, 위의 두 사람이 2번 반 배례했다. 마친 뒤 히로마(廣間)주 090
각주 090)
에도시대의 다이묘·귀족의 저택에서 현관 다음에 위치하는 넓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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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차를 대접하셨고, 서원(書院)으로 가게 하여 술을 대접했다. 접대 담당은 후루카와 시키부·스기무라 이오리(杉村伊織)가 맡았다. 두 사람이 물러날 때는 만나지 않으셨다.

  • 각주 090)
    예복의 일종.(그림 출처: https://japanknowledge.com/lib/display/?lid=200380001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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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90)
    에도시대 무위무관의 막부 소속 신하나 다이묘의 부하가 착용한 복장으로, 집안 문양이 들어있지 않은 무사의 상용 약식 복장. 바로가기
  • 각주 090)
    아오(襖)는 양쪽 겨드랑이가 열린 상태의 고대(古代)의 웃옷. 무관(武官)의 예복이나 조복(朝服)으로 사용되었다. ‘襖’는 ‘후스마(장지문)’이라는 뜻도 지닌다. 바로가기
  • 각주 090)
    옷자락이 긴 예복. 바로가기
  • 각주 090)
    화승총. 바로가기
  • 각주 090)
    한 단 더 낮은 툇마루. 또는 집으로 들어갈 때 발을 걸치는 단. 바로가기
  • 각주 090)
    쓰시마 번주 소 요시나리의 계명. 바로가기
  • 각주 090)
    원문은 인삼탕이지만 인삼차로 추정된다. 바로가기
  • 각주 090)
    왜학역관 홍희남. 바로가기
  • 각주 090)
    왜학역관 강위빈. 바로가기
  • 각주 090)
    에도시대의 다이묘·귀족의 저택에서 현관 다음에 위치하는 넓은 방.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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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을 갖추고 삼사(三使)를 문안하고 예조(禮曹)에서 보낸 서한과 선물을 가져와 번주에게 바침 자료번호 : kn.k_0007_0050_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