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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삼사를 문안한 일에 대해 사자(使者)의 답례와 초로(長老)의 선물 및 사자의 선물 목록

一. 동 15일, 신사 숙소에 [번주님이] 오신 것에 대한 답례인사를 위해 사자 강판사(康判事)주 100
각주 100)
강우성(康遇聖). 조선의 역관. 1592년 10월 진주성이 함락되었을 때 당시 12살이었던 강우성도 함께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1601년 6월, 250명의 피로인(被虜人)이 송환될 때 고국에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1600년 9월 오사카와 교토 부근에서 10년 동안 억류생활을 했을 때 세키가하라 전투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1609년 역과(譯科) 왜학(倭學)에 합격했다. 일본에서 살다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부산훈도를 지내면서 대일 통상 임무를 수행했다. 1617년·1624년·1636년 통신사행 때 역관으로 수행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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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왔다.
〃 위 강판사의 배례는 전례와 같았다.
〃 같은 날, 사자 오우라 세이자에몬(大浦淸左衛門)을 통해 술통과 음식을 보냈다.
〃 같은 날, 두 초로가 삼사에게 선물을 보내셨다.
단, 쇼초로(召長老)주 100
각주 100)
도인 겐쇼(棠蔭玄召). 에도시대 전기의 임제종 승려. 성은 겐(玄), 자는 도인(棠陰), 통칭은 고인(江陰). 오미(近江) 출신. 교토에 있는 도후쿠지 난쇼인(南昌院) 승려로 1635년 최초로 조선수문직에 임명되어 교대로 이테이안에 파견되었으며, 쓰시마의 대조선 외교 업무를 수행했다. 시문에도 능했으며 1636년 통신사 때에 조선 사신을 호행 접대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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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마키에(蒔繪)주 100
각주 100)
옻공예의 하나.(『日本國語大辭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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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장식한 주바코(重)주 100
각주 100)
주바코(重箱). 음식을 넣는 목제 사각 용기. 손으로 들어서 휴대할 수 있게 만들어진 주기(酒器)와 식기(食器) 등을 조합한 박스형의 복층 찬합. 옻칠을 한 것이 많고 마키에로 장식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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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벌(組)에 과자를 넣어서 보냈다. 린세이도는 스기주(杉重)주 100
각주 100)
삼나무로 얇게 판을 떠서 만든 찬합. 찬합은 층층이 포갤 수 있는 서너 개의 그릇을 한 벌로 만든, 음식을 담는 그릇이다. 삼중합(三重盒)이라고도 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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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과자를 넣어서 보냈다.
〃 같은 날, 삼사가 홍동지 편에 두 초로에게 선물을 보냈다. 그 물품을 다음에 적는다.
인삼 1근       색지(色紙)주 100
각주 100)
여러 가지 빛깔로 물들인 한지(韓紙). 조선시대 종이는 지면에 결이 생기고 일정하지 못한 반면에 매우 질기고 오래 가서,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통신사행 때 공예단(公禮單)과 사예단(私禮單) 물품에 있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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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유둔(油芚)주 100
각주 100)
기름 먹인 종이를 두껍고 넓게 붙여 만든 한지(韓紙). 비가 올 때 쓰기 위해 닥종이를 이어 붙여 두껍게 만든 기름종이로, 질기면서도 질이 좋은 고려지의 하나이다. 유둔지(油芚紙)라고도 하는데, 우산이나 양산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전주와 남원에서 주로 생산되었다. 유둔은 17~19세기 한일간 교역에서 일본이 요구하는 구청(求請) 물품이기도 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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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미선(尾扇)주 100
각주 100)
조류나 어류의 꼬리 모양을 본떠 만든 둥근 모양의 부채. 부채는 크게 둥근 부채인 단선(團扇)과 접는 부채인 접선(摺扇)으로 나누는데, 미선(尾扇)은 둥근 부채의 하나이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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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   백첩선(白疊扇)주 100
각주 100)
부챗살과 부채 면에 아무런 장식이나 그림을 넣지 않은 접는 부채. 백선(白扇).(『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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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  황모필(黃毛筆)주 100
각주 100)
족제비 꼬리털로 맨 붓. 족제비는 우리나라 산속에 많이 서식하는 동물로, 그 꼬리털이 강하고 탄력이 좋아 붓의 재료로써 뛰어났다. 조선에서도 많은 사람이 즐겨 사용했다. 일본에서도 조선의 황모필(黃毛筆)을 선호하여 회사(回謝)나 구청(求請) 등의 물품으로 자주 지급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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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병
유매묵(油煤墨)주 100
각주 100)
기름 그을음으로 만든 먹. 기름기 있는 동식물체(피마자, 오동나무열매, 돼지기름, 고래기름 등)를 태운 그을음으로 만든 참먹을 말한다. 조선에서는 일찍부터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달과 더불어 유성 인쇄용 잉크인 유매묵이 개발되어 주변국에서 명품으로 일컬어졌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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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홀 부용향(芙蓉香)주 100
각주 100)
목부용(木芙蓉)으로 만든 향(香). 전통 혼례식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각시가 들고 갔다고 한다. 초 모양으로 된 향인데, 굵기는 손가락만 하고 길이는 대여섯 치쯤 된다. 옛날에는 부용향으로 방충과 살충을 하기도 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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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매 방백자(芳栢子)주 100
각주 100)
잣나무의 열매 송이. 잣송이. 송이의 눈 속마다 잣[栢子]이 들어 있다.(『대일외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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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위 두 초로 각자에게 목록을 첨부했다.

  • 각주 100)
    강우성(康遇聖). 조선의 역관. 1592년 10월 진주성이 함락되었을 때 당시 12살이었던 강우성도 함께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1601년 6월, 250명의 피로인(被虜人)이 송환될 때 고국에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1600년 9월 오사카와 교토 부근에서 10년 동안 억류생활을 했을 때 세키가하라 전투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1609년 역과(譯科) 왜학(倭學)에 합격했다. 일본에서 살다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부산훈도를 지내면서 대일 통상 임무를 수행했다. 1617년·1624년·1636년 통신사행 때 역관으로 수행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도인 겐쇼(棠蔭玄召). 에도시대 전기의 임제종 승려. 성은 겐(玄), 자는 도인(棠陰), 통칭은 고인(江陰). 오미(近江) 출신. 교토에 있는 도후쿠지 난쇼인(南昌院) 승려로 1635년 최초로 조선수문직에 임명되어 교대로 이테이안에 파견되었으며, 쓰시마의 대조선 외교 업무를 수행했다. 시문에도 능했으며 1636년 통신사 때에 조선 사신을 호행 접대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옻공예의 하나.(『日本國語大辭典』) 바로가기
  • 각주 100)
    주바코(重箱). 음식을 넣는 목제 사각 용기. 손으로 들어서 휴대할 수 있게 만들어진 주기(酒器)와 식기(食器) 등을 조합한 박스형의 복층 찬합. 옻칠을 한 것이 많고 마키에로 장식한 것도 있다. 바로가기
  • 각주 100)
    삼나무로 얇게 판을 떠서 만든 찬합. 찬합은 층층이 포갤 수 있는 서너 개의 그릇을 한 벌로 만든, 음식을 담는 그릇이다. 삼중합(三重盒)이라고도 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여러 가지 빛깔로 물들인 한지(韓紙). 조선시대 종이는 지면에 결이 생기고 일정하지 못한 반면에 매우 질기고 오래 가서,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통신사행 때 공예단(公禮單)과 사예단(私禮單) 물품에 있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기름 먹인 종이를 두껍고 넓게 붙여 만든 한지(韓紙). 비가 올 때 쓰기 위해 닥종이를 이어 붙여 두껍게 만든 기름종이로, 질기면서도 질이 좋은 고려지의 하나이다. 유둔지(油芚紙)라고도 하는데, 우산이나 양산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전주와 남원에서 주로 생산되었다. 유둔은 17~19세기 한일간 교역에서 일본이 요구하는 구청(求請) 물품이기도 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조류나 어류의 꼬리 모양을 본떠 만든 둥근 모양의 부채. 부채는 크게 둥근 부채인 단선(團扇)과 접는 부채인 접선(摺扇)으로 나누는데, 미선(尾扇)은 둥근 부채의 하나이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부챗살과 부채 면에 아무런 장식이나 그림을 넣지 않은 접는 부채. 백선(白扇).(『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족제비 꼬리털로 맨 붓. 족제비는 우리나라 산속에 많이 서식하는 동물로, 그 꼬리털이 강하고 탄력이 좋아 붓의 재료로써 뛰어났다. 조선에서도 많은 사람이 즐겨 사용했다. 일본에서도 조선의 황모필(黃毛筆)을 선호하여 회사(回謝)나 구청(求請) 등의 물품으로 자주 지급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기름 그을음으로 만든 먹. 기름기 있는 동식물체(피마자, 오동나무열매, 돼지기름, 고래기름 등)를 태운 그을음으로 만든 참먹을 말한다. 조선에서는 일찍부터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달과 더불어 유성 인쇄용 잉크인 유매묵이 개발되어 주변국에서 명품으로 일컬어졌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목부용(木芙蓉)으로 만든 향(香). 전통 혼례식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각시가 들고 갔다고 한다. 초 모양으로 된 향인데, 굵기는 손가락만 하고 길이는 대여섯 치쯤 된다. 옛날에는 부용향으로 방충과 살충을 하기도 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 각주 100)
    잣나무의 열매 송이. 잣송이. 송이의 눈 속마다 잣[栢子]이 들어 있다.(『대일외교사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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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를 문안한 일에 대해 사자(使者)의 답례와 초로(長老)의 선물 및 사자의 선물 목록 자료번호 : kn.k_0007_0050_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