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야(金谷)를 거쳐 후지에다에 도착함
〃 향응은 시치고산에 금은으로 장식된 것이다.
〃 접대 담당은 마쓰다이라 다이젠다유님과 도야마 로쿠자에몬님이었다.
〃 신사가 오이가와(大井川)주 570를 건널 때 도강을 돕는 자들이 좌우에 대단히 많이 있어서 삼사와 그 이하 조선인들이 건넜다.
〃 고운인님은 미리 강 근처까지 가셔서 조선인이 도강하는 것을 보고 난 뒤에 건너셨다.
〃 오늘 시마다(嶋田)에서 오카베(岡部) 사이에 미즈노 겐모쓰님이 접대를 위해 새로 다옥(茶屋)주 570을 두 곳 세우셨다.
〃 같은 날 밤, 후지에다에 도착했다. 신사 숙소는 상가였다.
〃 향응은 시치고산에 금은으로 장식된 것이다.
〃 접대 담당은 미즈노 겐모쓰(水野監物)님과 요네쿠라 헤이다유(米倉平太夫)님이다.
〃 신사가 이곳에 도착했다고 에도에 역참파발로 보고하셨다.
〃 오늘 신사가 먹을 국 때문에 에도의 로주님들께 문의하러 사자 우치노 곤베에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