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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쇼군이 통신사의 닛코 참배를 잘 진행하라고 당부함

一. 동 15일, 등성하여 쇼군에게 불려 갔다. 쇼군이 말하시길, “그저께 신사가 등성했을 때에는 고운인님이 맡은 바를 잘 해주어 예식이 무사히 끝나서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신사의 닛코 참배가 대단히 고생스럽겠지만, 데리고 가서 만사가 잘 되도록 진행하시오”라고 하셨다. 그때 가몬노카미님이 덧붙여 “닛코 참배는 쓰시마노카미가 매번 바라던 일입니다. 더욱이 오늘 쇼군의 뜻을 들은 이상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 생각할 것입니다”라고 하셨고, 끝난 뒤 물러났다.
〃 삼사가 로주님들께 드리는 선물을 내일 보내면 좋을지 문의하니, “내일 보내십시오. 그때 가신 1명을 붙여서 보내십시오”라고 말하셨다.
〃 로주님들의 지시에 따라 다이나곤님과 주나곤님에게 삼사가 보내는 선물에 관해 그쪽 가로들과 상의했는데, 확실히 선물을 보내라고 해서 이를 로주님들께 보고했더니, “그렇다면 내일 진상하시오”라고 하셨다.
〃 이즈노카미님이 고운인님에게 말하시길, “제가 신사보다 앞서 닛코로 이동하라는 쇼군의 뜻이 있어 내일 출발하려고 합니다. 신사는 귀하와 이마이치(今市)주 790
각주 790)
이바라키현(茨城縣) 닛코시(日光市)에 있던 슈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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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하루를 묵고서 이튿날 닛코를 참배하고, 저는 이마이치에서 묵지 않고 바로 닛코로 가겠으니, 그렇게 아십시오”라고 하셨다.

  • 각주 790)
    이바라키현(茨城縣) 닛코시(日光市)에 있던 슈쿠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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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이 통신사의 닛코 참배를 잘 진행하라고 당부함 자료번호 : kn.k_0007_0050_0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