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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통신사가 지은 닛코 관련 시(詩)

신사가 지은 닛코에 관한 시(詩)를 다음에 적는다.
일광산(日光山)
동무(東武)의 산들 바라보이는 멀리로 일광산 주위는 홀로 높네.
하늘이 열리고 참다운 지경(地境)에는 금 궁전이 늘어섰고,
마을이 열리고 신령스런 개천에는 옥으로 된 다리가 걸렸네.
방울이 울려주 870
각주 870)
원문의 글자는 ‘饗’이나 ‘響’의 뜻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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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깃발을 따라 발길을 옮기니,
전향(篆香)이 새로이 피어나고 눈꽃이 나부끼네.
땅이 사람으로 인해 승한다는 것을 이제 바야흐로 증험했으니,
큰 공로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적막하지 않구나.
일광(日光)
갑작스런 눈과 굳센 바람에 수많은 나무들이 쓰러지고,
어지러운 눈과 나는 소나기가 금 밭으로 들어오네. 다리 아래 굽어보니
남쪽에 어둠이 다했고, 난간 밖을 바라보니 북두칠성이 걸렸네.
어찌 신선의 경지에 비결이 필요하다 하겠나, 그저 우리들이 곧 신선인 것을.
동남쪽 저 멀리 바라보면 천하가 작으니,
꼭 배를 타고서 역사를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가운데 봉우리 끝없이 먼데 구름이 홀로 머물러 있고,
적막한 삼나무가 천상에 가깝네. 골짜기는 절(琳宮)이 되어 불상을 놓았고,
다리는 옥무지개 되어 영부(靈符)주 870
각주 870)
신령한 증거, 증표.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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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숨겼네.
일찍이 비밀리에 전한다는 〈삼산기(三山記)〉를 들었는데,
완연히 진정한 모습의 〈오악도(五岳圖)〉주 870
각주 870)
송욱(宋旭)의 오악도(五岳圖). 명대(明代) 산수화(山水畵). 중국에는 예로부터 산악(山岳) 신앙이 있었는데 전국시대(戰國時代) 이후 오행사상(五行思想)의 영향을 받아 오악(五岳)의 관념도 생겼다. 한대(漢代)의 5악은 동쪽의 태산(泰山: 山東省), 서쪽의 화산(華山: 陝西省), 남쪽의 형산(衡山: 湖南省), 북쪽의 항산(恒山: 河北省), 중부의 숭산(嵩山: 河南省)이며,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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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대하는구나.
하계(下界)에서는 북 치고 피리 부는 소리에 놀라지 말 것이며,
걸터앉아 하늘 길을 읊조리는 나를 보게.
중천(中天)의 사찰(寺刹)은 겹겹이 우뚝한 산이 내려다보이고,
희견천(喜見天)주 870
각주 870)
희견천=희견궁. 수미산(須彌山) 꼭대기 삼십삼천(三十三天) 가운데 있는 제석천(帝釋天)이 산다는 궁전(宮殿). 앞 구절의 중천(中天)과 대구를 이룬다고 보아, 희견천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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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장군의 불상은 참되었네.
백마는 아직껏 금쇄갑(金鎖甲)을 달아맸고,
홍운(紅雲)주 870
각주 870)
선인(仙人)이 머무는 곳에는 항상 붉은 구름이 에워싸고 있다는 전설에 의거해서, 제왕(帝王)의 궁궐을 형용할 때 홍운(紅雲)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한국고전종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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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온전히 옥 같은 관리들을 드러내는구나.
천 개의 고개의 힘으로 산하(山河)를 평정했고, 백전(百戰)의 공으로 세상을 새롭게 했네.
권현(權現)주 870
각주 870)
보살이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도쇼다이콘겐(東照大權現).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보살에 비유하여 칭하는 신호(神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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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고금에 한결같은데, 큰 계획이 더는 이전 사람보다 못하지 않다.
친히 이끄는 만 군이 서방(西方)에서 나오고, 검객과 황금이 모두 행장을 풀었네.
한 번 노하면 산하(山河)가 손아귀로 들어가고,
백 년 동안 천지(天地)가 빛나고 평안하구나.
하늘에 걸린 옥뚜껑이 열리면 신기하게 변하여,
해를 둘러싼 동룡(銅龍)에 서광이 끼는구나.
날아올라서 백성의 생계를 살리니,
권현(權現)의 뛰어난 명성이 나란히 가는도다.
해가 내리쬔 기온(祇園)주 870
각주 870)
인도의 샤에국(舍衛國)에 있던 기다(祇陀) 태자의 임원(林苑). 교토(京都) 야사카(八坂)신사의 구칭, 또는 그 부근의 유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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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리도록 맑게 개었고,
여러 봉우리는 옥과 같고 높은 난간을 가졌네.
구슬로 만든 발(珠簾)은 반이 걷혀 모두 하늘과 가까웠고,
수놓은 집은 광활한 푸른 바다를 공평히 나눴네.
천 그루의 나무 그늘이 황금 궁전을 휘감았고, 만 개의 방울 소리가 철위산을 뚫는구나.
신선놀음의 흥을 다하지 못했는데, 눈 쌓인 언덕 두루 밟기 어렵구나.
보루 같은 산봉우리에 안개가 걷혀 아침 해가 붉으니,
화성(化城)에 올라 조망하며 긴 바람에 기대노라.
물빛은 큰 바다의 넓음과 멀리 닿았고,
산세는 후지산의 씩씩함과 멀리 이어졌네.
절정의 신령스러운 삼나무는 눈 속에 빼어나고,
어지러운 바위 나는 폭포수는 맑은 하늘로 떨어지네.
내일 아침 지팡이 짚고 서남쪽으로 떠나면,
방장(方丈)주 870
각주 870)
화상(和尙), 국사(國師), 주실 등 지위가 높은 승려의 처소. 또는 한 절을 주관하는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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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신선놀이가 꿈속이겠구나.
석장 짚고 서쪽으로 백마를 따라 돌아가니,
부처의 모습은 우화대(雨花臺)를 마주했네.
하늘에 닿는 일월은 금륜(金輪)주 870
각주 870)
세계를 받들고 있다는 삼륜(三輪)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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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돌리고,
붓을 휘감는 풍뢰(風雷)는 철발(鐵鉢)주 870
각주 870)
쇠로 만든 바리때. 승려의 밥그릇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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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재촉한다.
사좌(獅座)주 870
각주 870)
좌 두(座斗)나 대두(大斗)라고도 불린다. 통량 위에 위치하는 사자조각으로, 기둥과 대들보를 잇는 기능 외에도 8선인이 사자 등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기도 한다. 대부분 수사자이고, 자세는 대들보에 엎드려 있는 형태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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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섭(迦葉)주 870
각주 870)
1. 과거칠불(過去七佛)의 여섯 번째 부처. 가섭파(迦葉波·迦攝波)나 음광(飮光)이라고도 한다. 2. 석가(釋迦) 제자인 우루빈라 가섭(優樓頻羅迦葉)·나제 가섭(那提迦葉)·가야 가섭(伽耶迦葉)의 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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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묘함을 추앙하는데,
뛰어난 자질(鳳毛)을 누가 알아줄 것인가, 혜련(惠連)주 870
각주 870)
남북조 송대 시인이자 문장가인 사혜련(謝惠連)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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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재능을.
다음에 도솔(兜率)주 870
각주 870)
도솔천(兜率天). 도솔천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계 중 욕계의 네 번째 하늘로, 미륵보살이 머물고 있는 정토(淨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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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궁중(宮中)을 본다면
뽕나무 밭이 몇 번이나 변했는지 웃으며 물어야지.
선도(仙都)의 나무들은 아름다운 향 내음 나고,
도를 전하는 신령한 삼나무는 태고부터라네.
기운은 부상(扶桑)주 870
각주 870)
일본을 달리 일컫는 말. 해가 뜨는 동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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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접해 먹색을 더했고,
그림자는 붉은 계수나무 통해 맑은 향기를 흩뜨리네.
규룡(虯龍)주 870
각주 870)
양쪽 뿔이 있는 새끼 용, 또는 뿔 없는 용으로 모순되게 정의되는 중국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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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비늘은 백 길이라 하늘을 밀어내고,
비취색 잎은 천 세(齡)라 눈서리를 이기네.
밤이 되어 소생(簫笙)주 870
각주 870)
목관악기 퉁소와 관악기 생황(笙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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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절정에 이르니,
원컨대 높은 곳에서 난새와 봉황새(鸞鳳)주 870
각주 870)
상상의 신령(神靈)스러운 새인 난새와 봉황(鳳凰). 덕이 높은 군자(君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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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타보았으면.
일광사(日光寺)   청구(靑丘)
산신령이 나를 높은 층대에서 맞아주니, 비단 자리는 만 길 언덕을 앞에 두었네.
구름 너머 깃털 옷 입은 서왕모(西王母)주 870
각주 870)
서왕모는 머나먼 서쪽, 신들의 영역인 곤륜산에 위치한 ‘요지’라는 호수에 살고 있는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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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왔고,
하늘의 보개(寶盖) 태상노군(太上老君)주 870
각주 870)
태상노군(太上老君)은 노자(老子)를 신격화한 것. 장자와 함께 도가의 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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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왔도다.
기러기는 광채를 드러내며 아름다운 집을 엿보고,
바다의 신(神) 해약(海若)이 파도를 뿜어 일렁이는 옥배.
삼주(三珠) 열어 펼쳐 향약이 흩어지면, 한밤중 세상에는 천 겹의 눈이 쌓이네.
산관교(山菅橋)
넘실거리는 물이 속세의 인연을 가로막고,주 870
각주 870)
‘영영일수(盈盈一水)’는 서로 바라보이는 거리에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만나서 말 한 마디도 건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견우와 직녀를 읊은 고시에서 “찰랑찰랑 은하수물 사이에 두고…”라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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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달리는 물줄기가 언덕 가를 감싸네.
어느 날에 모룡(茅龍)주 870
각주 870)
신선이 타는 신물(神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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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깊은 계곡을 두를 것인가,
둥지의 학이 봉우리에서 춤추는 때도 있겠지.
천태산의 돌길은 모든 고을로 통하고,
은하수 다리는 신선들을 모은다네.
이번에 돌아갈 때 알아보면 참으로 멀지 않음을 알 것이니,
누가 장차 높이 걸린 철쇄(鐵鎖)를 풀 것인가.
일광산(日光山)
힘쓰는 영오(靈鰲)주 870
각주 870)
봉래산(蓬萊山)을 등에 지고 있다는 전설 속의 큰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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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다를 가로막고,
춤추는 봉황은 구름 사이에 섰네.
꼭대기의 삼나무와 전나무는 영구한 세월을 전하고,
산 중턱의 구름 안개는 온 하늘을 가렸네.
양쪽으로 솟아난 후지산 북쪽으로 웅장하고,
둘러싸는 강호(江戶)는 동쪽 관문을 진압했네.
만 리 돌아갈 길이 멀다는 것을 문득 잊었는데,
또다시 견여(肩輿)주 870
각주 870)
장례 행렬에서 좁은 길을 지날 때 임시로 쓰는 간단한 상여(喪輿). 사람 어깨로 매는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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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빌려 이 산을 찾겠노라.
폭포(瀑布)주 870
각주 870)
닛코 국립공원에 있는 ‘게곤(華嚴)폭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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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의 옥정(玉井)은 은하수와 접하고,
제녀(帝女)가 물결을 일으켜 흰 빛이 넘치는구나.
밝은 해에 그늘진 언덕엔 우뢰의 위세가 굳세고,
검은 겨울 얼음 굳어 띠의 형상이 기다랗다.
일찍이 여산비류구(廬岳飛流句)주 870
각주 870)
이백(李白)의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의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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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읊었는데,
지금 바다 고을에 막힌 봉래(蓬萊)주 870
각주 870)
봉래산. 신선이 산다는 전설 속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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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당도했다네.
어떻게 하면 적선(謫仙)주 870
각주 870)
선계에서 벌을 받아 인간계로 쫓겨 내려온 선인. 시인 이백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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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휴두주(携斗酒)주 870
각주 870)
이백(李白)의 ‘중도의 소리가 한 말의 술과 한 손의 물고기를 가지고 여관에 와서 준 데 수답(酬答)하다[酬中都小吏攜斗酒雙魚於逆旅見贈]’에서, 산둥(山東)의 관리가 술 한 말과 고기 두 마리를 들고 와서 나누었을 때를 시로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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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얻을까.
그와 함께 새 시를 감상하리.
동조전(東照殿)
사전(寺殿)은 높다랗게 푸른 하늘에 솟았고, 영기(靈旗)는 엄숙하게 찬바람을 일으키네.
장한 마음 말을 달려 불상을 남기고, 현호(顯號)하고 존신(尊神)하는 큰 공을 보았네. 이미 산하(山河)에도 운수(運數)가 있음을 알았으니, 근본이 무궁에 도달함을 알 것이다.
느지막이 동천[晹谷]에 오르는 아침 해, 늘 오색 안개가 모든 골짜기 안에 떠있네.
승정(僧正)주 870
각주 870)
삼강(三綱)의 하나. 삼강은 사원(寺院)의 관리와 운영의 임무를 맡은 세 가지 승직(僧職)으로, 가장 높은 지위가 승정(僧正), 그 아래로 승도(僧都), 율사(律師)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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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三生)주 870
각주 870)
과거·현재·미래의 세상이라는 뜻에서, 전생(前生)과 현생(現生)과 후생(後生)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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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신선과 교제함은 전생의 인연이 있는 것이니,
한 번 웃음에 서로 보아 뜻이 맞고 친했네.
화롯불의 연단사(錬丹師)주 870
각주 870)
연단술(錬丹術)을 구사하는 사람. 연단술은 중국의 도사술(道士術)의 하나. 복용하면 불로불사의 신선이 될 수 있는 영약(靈藥[仙丹])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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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도인의 골격을 했고,
귀밑머리에 서리를 하얗게 늘어뜨렸으니, 나는 진인(陳人)이네.
영초(靈草)를 평하고자 하나 풀이하기 어렵고,
향차(香茶)를 시험함은 손님에게 권하기 위해서라네.
뒷날 봉래산(蓬島)에서 만나면, 영주(瀛洲)주 870
각주 870)
영주는 신선(神仙)이 있다는 곳으로, 명예로운 지위에 오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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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몇 천 년을 맑고 얕겠네.

  • 각주 870)
    원문의 글자는 ‘饗’이나 ‘響’의 뜻으로 해석. 바로가기
  • 각주 870)
    신령한 증거, 증표. 부적. 바로가기
  • 각주 870)
    송욱(宋旭)의 오악도(五岳圖). 명대(明代) 산수화(山水畵). 중국에는 예로부터 산악(山岳) 신앙이 있었는데 전국시대(戰國時代) 이후 오행사상(五行思想)의 영향을 받아 오악(五岳)의 관념도 생겼다. 한대(漢代)의 5악은 동쪽의 태산(泰山: 山東省), 서쪽의 화산(華山: 陝西省), 남쪽의 형산(衡山: 湖南省), 북쪽의 항산(恒山: 河北省), 중부의 숭산(嵩山: 河南省)이며,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다. 바로가기
  • 각주 870)
    희견천=희견궁. 수미산(須彌山) 꼭대기 삼십삼천(三十三天) 가운데 있는 제석천(帝釋天)이 산다는 궁전(宮殿). 앞 구절의 중천(中天)과 대구를 이룬다고 보아, 희견천으로 해석했다. 바로가기
  • 각주 870)
    선인(仙人)이 머무는 곳에는 항상 붉은 구름이 에워싸고 있다는 전설에 의거해서, 제왕(帝王)의 궁궐을 형용할 때 홍운(紅雲)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한국고전종합DB) 바로가기
  • 각주 870)
    보살이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도쇼다이콘겐(東照大權現).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보살에 비유하여 칭하는 신호(神號). 바로가기
  • 각주 870)
    인도의 샤에국(舍衛國)에 있던 기다(祇陀) 태자의 임원(林苑). 교토(京都) 야사카(八坂)신사의 구칭, 또는 그 부근의 유곽. 바로가기
  • 각주 870)
    화상(和尙), 국사(國師), 주실 등 지위가 높은 승려의 처소. 또는 한 절을 주관하는 승려. 바로가기
  • 각주 870)
    세계를 받들고 있다는 삼륜(三輪) 가운데 하나. 바로가기
  • 각주 870)
    쇠로 만든 바리때. 승려의 밥그릇으로 사용한다. 바로가기
  • 각주 870)
    좌 두(座斗)나 대두(大斗)라고도 불린다. 통량 위에 위치하는 사자조각으로, 기둥과 대들보를 잇는 기능 외에도 8선인이 사자 등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각하기도 한다. 대부분 수사자이고, 자세는 대들보에 엎드려 있는 형태가 가장 많다. 바로가기
  • 각주 870)
    1. 과거칠불(過去七佛)의 여섯 번째 부처. 가섭파(迦葉波·迦攝波)나 음광(飮光)이라고도 한다. 2. 석가(釋迦) 제자인 우루빈라 가섭(優樓頻羅迦葉)·나제 가섭(那提迦葉)·가야 가섭(伽耶迦葉)의 세 형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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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천(兜率天). 도솔천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계 중 욕계의 네 번째 하늘로, 미륵보살이 머물고 있는 정토(淨土). 바로가기
  • 각주 870)
    일본을 달리 일컫는 말. 해가 뜨는 동쪽 바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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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뿔이 있는 새끼 용, 또는 뿔 없는 용으로 모순되게 정의되는 중국 용.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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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관악기 퉁소와 관악기 생황(笙簧). 바로가기
  • 각주 870)
    상상의 신령(神靈)스러운 새인 난새와 봉황(鳳凰). 덕이 높은 군자(君子)의 비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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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왕모는 머나먼 서쪽, 신들의 영역인 곤륜산에 위치한 ‘요지’라는 호수에 살고 있는 여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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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노군(太上老君)은 노자(老子)를 신격화한 것. 장자와 함께 도가의 시조이다. 바로가기
  • 각주 870)
    ‘영영일수(盈盈一水)’는 서로 바라보이는 거리에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만나서 말 한 마디도 건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견우와 직녀를 읊은 고시에서 “찰랑찰랑 은하수물 사이에 두고…”라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바로가기
  • 각주 870)
    신선이 타는 신물(神物). 바로가기
  • 각주 870)
    봉래산(蓬萊山)을 등에 지고 있다는 전설 속의 큰 자라. 바로가기
  • 각주 870)
    장례 행렬에서 좁은 길을 지날 때 임시로 쓰는 간단한 상여(喪輿). 사람 어깨로 매는 가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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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코 국립공원에 있는 ‘게곤(華嚴)폭포’로 추정된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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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李白)의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의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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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래산. 신선이 산다는 전설 속의 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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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계에서 벌을 받아 인간계로 쫓겨 내려온 선인. 시인 이백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바로가기
  • 각주 870)
    이백(李白)의 ‘중도의 소리가 한 말의 술과 한 손의 물고기를 가지고 여관에 와서 준 데 수답(酬答)하다[酬中都小吏攜斗酒雙魚於逆旅見贈]’에서, 산둥(山東)의 관리가 술 한 말과 고기 두 마리를 들고 와서 나누었을 때를 시로 읊었다. 바로가기
  • 각주 870)
    삼강(三綱)의 하나. 삼강은 사원(寺院)의 관리와 운영의 임무를 맡은 세 가지 승직(僧職)으로, 가장 높은 지위가 승정(僧正), 그 아래로 승도(僧都), 율사(律師)가 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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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현재·미래의 세상이라는 뜻에서, 전생(前生)과 현생(現生)과 후생(後生)의 총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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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단술(錬丹術)을 구사하는 사람. 연단술은 중국의 도사술(道士術)의 하나. 복용하면 불로불사의 신선이 될 수 있는 영약(靈藥[仙丹])을 만든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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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는 신선(神仙)이 있다는 곳으로, 명예로운 지위에 오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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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지은 닛코 관련 시(詩) 자료번호 : kn.k_0007_0050_0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