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미상. 『德川實記』 1635년 12월 26일자에, 마미야 주자에몬 시게노부(間宮忠左衛門重信)와 요코야마 도자에몬 가즈시게(橫山藤左衛門一重)를 하라이카타난도(拂方納戶)의 오가시라(大頭), 즉 쇼군가(將軍家)의 지출 관련 업무 책임자로 임명했다는 기사가 있다. 하라이카타난도가시라(拂方納戶頭)는 에도 막부의 직명(職名)으로, 와카도시요리(若年寄)의 지배에 속하여, 쇼군 가문의 의복·세간 집물, 다이묘나 관리들에개 하사하는 금은·의복 지출을 관장하는 직책. 모토가타난도가시라(元方納戸頭)와 함께 난도가시라(納戸頭)라 칭한다.

두 사람 모두 오사카 마치부교.

『德川實記』 1633년 윤 7월 25일 자에 오사카 가네부교(大坂金奉行)로 등장. 신미 히코자에몬은 1640년에 은거. 오사카 가네부교는 에도 막부의 직명으로, 오사카성(大坂城) 안의 금장(金蔵)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다. 매월 5·16·23일이 금전 출납일이었다. 간조부교의 지휘하에 있었다.

오사카 가네부교 深津正但(深津彌左衛門正吉의 아들)으로 추정된다.

에도시대에 통용된 은화의 일종. 해삼 모양으로 다이코쿠텐(大黒天) 형상이나 주조자의 이름·주조 연차를 새긴 극인(極印)이 눌려져 있었다. 무게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울에 달아 사용했다.(『日本國語大辭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