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가 에도를 출발하여 시나가와를 거쳐 가나가와에 도착함
一. 동 29일, 맑음. 사각(巳刻)에 신사가 에도를 출발했다. 행렬은 에도로 올 때와 같았다.
〃 오늘 출발할 때, 아랫사람들이 조선의 하관과 말 타는 일로 다투고, 하관이 자상을 입었지만 가벼운 일이라서 그대로 끝냈다. 신사의 출발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았다.
〃 같은 날, 낮에 시나가와에 도착했다.
〃 접대 담당이 나오는 것은 동일했다.주 130
각주 130)
통신사 일행의 귀국 길에서도 에도로 향할 때처럼 접대를 받았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 절에 마련된 신사의 숙소에서 향응이 있었다. 시치고산에 금은 장식된 것이다.
〃 같은 날, 밤에 가나가와에 도착했다.
〃 접대 담당이 나오는 것은 동일했다.
〃 상가에 마련된 신사의 숙소에서 향응이 있었다. 시치고산에 금은으로 장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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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30)
통신사 일행의 귀국 길에서도 에도로 향할 때처럼 접대를 받았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