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로주가 보낸 봉서를 받고 스노마타를 거쳐 오가키에 도착
一. 동 13일, 흐림.
〃 오늘 아침 출발할 때 에도의 로주님들이 보내신 봉서가 도착했다. 답서를 작성해서 바로 파발(飛脚) 편에 보냈다. 봉서의 안을 다음에 적는다.
신춘의 축하 인사를 드리니 나날이 경사스럽습니다. 쇼군께서는 한층 잘 지내시니 안심하십시오. 그리고 가시는 길에서 때때로 서한으로 알려주신 내용은 쇼군께 보고했습니다. 세 번째 관사가 기침을 앓았지만 회복되어 간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 연락을 기합니다. 삼가 말씀드립니다.
정월 10일 홋타 가가노카미
마사모리
아베 분고노카미
다다아키
마쓰다이라 이즈노카미
노부쓰나
사카이 사누키노카미
다다카쓰
도이 오이노카미
도시카쓰
소 쓰시마노카미님
〃 같은 날, 낮에 스노마타에 도착했다.
〃 접대 담당이 나오는 것은 동일했다.
〃 신사는 상가에 마련된 숙소에서 향응이 있었다. 상차림과 접대는 위와 같았다.
〃 오늘, 나고야와 오가키 사이에 있는 4곳의 주교(舟橋)주 280
각주 280)
는 에도로 갈 때와 같았다.앞에서 언급한 선교를 말한다.
〃 오늘, 오쿠보 가가노카미님이 향응을 베푸셔서 받았다.
〃 오늘, 유각에 오가키에 도착했다.
〃 접대 담당이 나오는 것은 같았다.
〃 절에 마련된 숙소에서 신사의 향응이 있었다. 상차림과 접대는 위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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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280)
앞에서 언급한 선교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