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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가와구치에서 출선하여 효고에 도착하여 서화를 교류함

一. 2월 1일, 맑음. 순풍이 불어 진상각에 가와구치에서 출선하셨다.
〃 부사가 탄 배가 산노스(三之洲)주 460
각주 460)
혹은 미쓰노스. 의미불명. 다만 당사자인 김세렴의 『해사록』 2월 1일 자에 ‘여선각잔류(余船閣淺流)’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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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바닥이 해저에 닿아 움직이지 못했지만, 소가 마타자에몬님과 오하마 민부노쇼님이 접대를 위해 보내신 수 척의 배와 함께 이쪽에서도 가세해서 배가 무사히 떴다.
〃 오늘 아침, 출선하실 때 에도에 보고하는 서한을 작성하시고, 소가 마타자에몬님 쪽으로 보내셨다.
〃 같은 날, 신상각에 효고에 도착했다.
〃 아오야마 오쿠라노스케님이 마중하러 바다 위로 예인선을 보내주셨다.
〃 신사가 뭍으로 올라와 객관에서 향응이 있었다. 상차림은 고고산이었고, 그 외 접대는 에도로 갈 때와 같았다.
〃 접대 담당은 에도로 갈 때와 같았다.
〃 신사가 이곳에 도착했다고 에도에 쓰기비센으로 보고하셨다.
〃 오늘 밤, 오쿠라노스케님의 초청을 받아 가셨다. 오가와 도에몬님과 무라카미 마고자에몬님이 동석하셨다. 이때 그쪽의 요청으로 조선의 글에 능한 자(能書)를 부르셔서 글을 쓰게 하셨다.

  • 각주 460)
    혹은 미쓰노스. 의미불명. 다만 당사자인 김세렴의 『해사록』 2월 1일 자에 ‘여선각잔류(余船閣淺流)’라고 되어 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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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구치에서 출선하여 효고에 도착하여 서화를 교류함 자료번호 : kn.k_0007_0060_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