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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이노시마에 체류하였는데 삼사가 병으로 향응을 거절함

一. 동 12일, 맑음. 날씨가 좋지 않아 아이노시마에 체류하셨다.
〃 접대소에서 보내주신 음식을 신사의 배로 보냈다. 해로와 육로를 왕복하면서 삼사가 병이 있어서 향응을 거절하거나, 또는 비바람 때문에 뱃멀미를 해서 뭍으로 올라오지 않거나, 또는 그곳에 체선했을 때는 어느 곳에서든 접대 장소에서 음식을 신사가 타고 있는 배로 보내셨다.
〃 오늘, 에도에 보고를 올리시는 서한을 쓰기비센으로 보내셨다.
〃 오늘, 마쓰다이라 에몬노스케님의 가로 모리 마타자에몬노스케(毛利又左衛門佐)와 다니 고로다유(谷五郞太夫)가 접대소 문안을 위해 하카타에서 오셨다. 이쪽 여숙에도 오셨으므로 만나셨다.
단, 두 사람 모두 다치오리가미(太刀折紙)주 570
각주 570)
일본도 ‘다치(太刀)’의 감정서 또는 다치나 말을 진상할 때 사용하는 품목과 수량을 적는 종이.(『日本國語大辭典』) 다만, 두 사람이 왜 이걸 가져왔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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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570)
    일본도 ‘다치(太刀)’의 감정서 또는 다치나 말을 진상할 때 사용하는 품목과 수량을 적는 종이.(『日本國語大辭典』) 다만, 두 사람이 왜 이걸 가져왔는지 알 수 없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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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이노시마에 체류하였는데 삼사가 병으로 향응을 거절함 자료번호 : kn.k_0007_0060_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