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模压浮雕龍文塼)
출토지
지층 제 4층(地層 第 4層)
연대
4세기 까지 소급됨
구조특징
장방형 용문 벽돌, 이 벽돌은 대체로 완전하며 벽돌 꼭대기 면은 대략 안으로 오목한 형태(內凹)이며 가로방향의 승문(繩文)을 새겨넣었고, 그 전단입면 및 그 우측 세로방향 입면에 模压부조로 조형된 용문 도안이 장식되어 있음. 벽돌 몸체 전단 입면의 용문 도안은 4마리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 2마리 용 머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2마리 용의 몸 뒤를 각각 한 마리 용 꼬리가 따라옴. 도안 표면은 약간 마모되어 손상되었는데 가장자리 모서리의 훼손 정도가 더 심함. 4마리용의 부조 조형구조는 같은데, 머리, 뿔, 수염, 목, 몸통, 지느러미, 사지, 팔꿈치 털, 발(발톱), 꼬리 등 10개 부분으로 조성됨. 벽돌 전단 입면에 서로 접해있는 우측 입면에도 용문도안이 장식되어 있음. 이 입면은 마모로 많이 손상되었으며, 그 좌반부에 용 한마리가 남아있으며 그 조형은 앞단 입면의 용문과 같음. 2000JGST1➂ : 3의 비교적 완전한 벽돌 측면 용문 도안에 근거할 때, 이 입면도 좌우대치하고 있는 2개 용문 장식일 것으로 판단됨. 우측의 용은 이미 손상되었음. 용문도안 벽돌과 서로 이웃한 양측면의 뿔모서리(각릉상) 양측에 각각 반을 차지하는 유돌문 장식이 있음. 갈색, 모래혼입, 토제(陶質)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