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면형태 '曲'자형. 묘도, 연도, 묘문 및 묘실로 구성되어 있음. 장축방향 200˚.
· 묘도는 두 갈래로 구조는 서로 동일하며 장방형의 비탈진 형태, 아직 발굴이 완료되지 않아 길이는 분명하지 않음. 너비 0.99m, 지표면에서 묘도 바닥까지의 깊이는 1.20m.
· 연도는 동일한 구조로 평면은 장방형. 서쪽 연도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음. 동쪽 연도의 동벽은 파괴되었음. 축조기법은 묘실벽면과 같음. 서쪽 연도의 길이 0.99m 너비 0.36m. 동쪽 연도의 길이는 상세하지 않음. 너비 0.36m.
· 묘문은 묘실 남벽에 위치해 있으며, 서측 묘문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음. 너비 0.99m, 동측 묘문의 동벽은 남아있지 않음.
· 막음벽(封門)의 서측은 가늘고 긴 벽돌로 막았음. 축조기법은 1열로 벽돌을 가로로 평평하게 쌓아 올렸음. 동측 막음벽은 남아있지 않음.
· 묘실의 평면형태 장방형. 전(前), 동중(東中), 서중(西中), 후(后) 4개의 묘실로 나뉨. 총 길이 5.10m.
· 전실은 함께 사용되었음. 평면은 장방형, 길이 4.90m 너비 1.14m. 4벽은 비교적 직선에 가까움. 북벽에는 두 개의 통로가 있어 각각 동중실과 서중실을 서로 통하게 하고 있음. 동서 두개의 통로 너비 0.98m
· 동중실의 평면은 장방형, 길이 2.54m 너비 2.10m. 4벽면이 직선에 가까움. 북벽에 있는 통로는 후실과 통함. 통로 서벽은 파괴되어 너비를 알 수 없음.
· 서중실과 동중실의 구조는 서로 같음. 길이 2.54m 너비 2.44m. 묘실 중앙은 현대 우물에 의해 파괴되었음. 후실은 함께 사용되고, 평면은 장방형, 길이 4.90m 너비 0.70m.
· 묘실의 4벽은 하부 구조 일부분만 잔존해 있음. 가장 높은 지점은 8층의 벽돌이 남아있음.
· 축조기법은 아래에서 위로 3줄을 쌓고 한 줄은 세로로 세워서 쌓았으며, 이와 같은 방법을 교차해서 위로 쌓아 올렸음. 이 밖에도 3층으로 가로로 쌓아올린 축조기법과 양쪽 모서리에 가로로 쌓은 벽돌이 서로 맞물려 쌓아 올라가고 있음.
· 묘의 바닥에 깐 벽돌은 동남­서북은 방향으로 비스듬히 어긋나게 쌓고 있음. 바닥의 벽돌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홈이 있는 벽돌(榫卯塼)로 네 벽에 쓰임, 다른 하나는 묘실 칸막이를 쌓는데 사용되었음.
· 전축된 이 무덤에 사용된 벽돌은 모두 화문전이 사용되었고, 세우기 위해 쌓은 벽돌 및 묘 바닥에 깐 벽돌은 모두 가늘고 긴 벽돌(條塼)임.
· 각각의 벽돌 측면에 화문이 장식되어 있음. 그 중 평면으로 쌓은 벽돌에 사용된 화문은 주로 동전을 연결한 형태의 문양(영환전문), 여러 겹의 마름모꼴 문양(다중능형문), 두줄의 원 안에 유두문가 새겨진 문양(중권유정문), 물고기와 거북이가 헤엄쳐 노는 문양(유어시희갑문) 등이 있음.
· 세워 쌓는데 사용된 벽돌의 문양은 주로 봉황이 물고기를 잡는 문양, 비조서목문 및 인면포수함환문 등이 있음. 그 중 인면포수함환문은 묘문 아치의 쐐기 벽돌 상에 장식되어 있음.
· 묘의 바닥에 깔린 벽돌의 문양은 주로 연환전문. 사용된 벽돌의 규격은 길이 약 32~36, 너비 약 16~18, 두게 5~6cm.
· 묘실 내에서 관곽은 발견되지 않았음. 판별이 가능한 다섯 구의 인골이 매장되어 있음. 그 중 전실 서쪽에 한 구의 인골이 안치되어 있고 여성. 보존이 비교적 잘 되어 있으며 두향은 북쪽을 향해 있고 그 상반신 골격은 대체로 원위치를 보존하고 있음. 하반신은 두개골 양측에 위치하고 있음.
· 동중실에 두 구의 인골이 안치되어 있고 동측은 여성이며 서측은 남성. 서측 인골이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두 구의 인골 모두 두향이 북쪽을 향하고 있음.
· 장법은 앙신직지이다. 서중실에는 두 구의 인골이 안치되어 있고 동측 인골은 여성이며 두개골만 남아있음.
· 서측 인골은 남성이며 심하게 부식되어 하지골과 두개골 잔편만 남아있음. 두향은 북쪽이며 앙신직지.

· 罐 1, 瓮 1, 樓 2, 奩 2, 耳杯 2, 案 1, 盆 1, 椀 1, 小釜 2, 器底 1, 耳瑱 1, 指環 3, 頂針 2, 鐲 2, 串飾 3, 指環 28, 銅鏡 1, 泡釘 2, 串飾 3, 串飾 6, 墜飾 1, 硏塊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