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면형태는 말각방형. 비교적 심각한 도굴을 당함. 장축방향은 5°.
· 경작층 아래에 있으며 깊이는 약 0.30m. 묘광의 4벽은 비교적 직선이고, 묘의 바닥도 편평함. 길이 3.30m 너비 3.30m 깊이0.90.
· 묘광의 4벽은 평균 0.30m의 패갑층이 둘러져 있음. 묘의 바닥은 편평하게 두터운 0.02m 패갑 한 겹으로 균일함.
· 묘 내 매납토는 황갈색. 소량의 패갑, 도굴로 어지럽혀진 상층의 인골 파편, 칠기 잔편 등이 함께 혼합되어 있음. 토질은 비교적 단단함.
· 묘의 바닥 남쪽과 서쪽 모두에서 대면적의 칠기 잔편이 발견되었고, 그 위에 감나무 꼭지 형상(시체형) 동포정이 있어, 한 구의 칠곽이 있었던 것을 추정할 수 있음. 그러나 묘의 매장 조건이 좋지 않아 이러한 물질의 보존은 되지 않았음. 게다가 도굴을 당해 혼란되어 있으며, 묘의 조성은 비교적 파괴당함. 그래서 칠곽 형상과 치수는 분명하지 않음. 이 밖에도, 묘의 바닥에 남아있는 서북각의 철관의 못을 분석해 보아, 묘주가 매장될 때에는 목관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음.
· 묘는 도굴을 당해 훼손이 심각하고, 묘의 바닥에서는 인골이 발견되지 않았음. 다만 묘실의 매납토에서 소량의 인골조각이 발견되었음. 종류는 두골 잔편, 사지 몇 토막, 늑골, 등골, 손가락뼈 등. 묘주의 성별은 상세하지 않음.

· 銜镳 1, 扣 1, 飾錡 1, 帽 2, 盖弓帽 2, 刷柄 1, 鋪首銜環 1, 柿疐形銅泡釘 1, 鐵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