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면형태 '呂'자형. 묘도, 연도, 묘문, 묘실으로 구성되어 있음. 장축방향 175°.
· 묘도는 장방형의 비탈진 형태. 아직 발굴이 끝나지 않아 길이는 상세하지 않음. 너비 1.00m, 지표와 바닥 간의 거리 2.10m.
· 연도의 평면형태는 장방형. 길이 0.90 너비 0.38m. 아치형 천장이며 두 벽의 축조기법은 묘실과 동일.
· 묘문은 묘실 남벽 중앙부에 위치. 보존이 잘 되어있으며, 아치형 천장. 너비 0.90 높이 1.16m.
· 막음벽(封門)은 가늘고 기다란 벽돌(條塼)로 막혀 있어 내외 두 층으로 나누고 있음. 내 층은 일반적인 가늘고 기다란 벽돌(條塼)을 사용해 막혀 있으며, 현재 13층의 벽돌이 남아있음. 높이 0.68m.
· 축조기법은 아래에서 위로 3줄을 쌓고 한 줄은 세로로 세워서 쌓았음. 외 층은 벽돌을 세워서 기대어 놓고 있음.
· 묘실의 평면형태는 '呂'자형. 전, 후실 두개의 묘실로 구분. 총장 5.86m.
· 전실의 평면형태는 장방형으로, 총 길이 4.70m. 길이 2.30 너비 1.90m. 4벽은 직선.
· 북벽 정중앙에는 후실로 통하는 통로가 있으며, 통로는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있음. 평면형태 장방형. 길이 0.69m.
· 후실의 평면형태는 장방형. 길이 2.80 너비 2.58m. 묘실 4벽의 벽돌담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제 17층 벽돌은 안으로 치우쳐 올라가 아치가 시작되는 곳임.
· 축조기법은 아래에서 위로 3줄을 쌓고 한 줄은 세로로 세워서 쌓았으며, 이와 같은 방법을 교차해서 위로 쌓아 올렸음. 이 밖에도 3층으로 가로로 쌓아올린 축조기법과 양쪽 모서리에 가로로 쌓은 벽돌이 서로 맞물려 올라가고 있음.
· 묘를 쌓아 올리는 데 사용된 벽돌은 3종류(순모전, 조전, 설형전)가 있음. 홈이 있는 전(순모전)은 4벽을 평평하게 하는 전과 바닥에 깔리는 전을 쌓는데 사용되었음. 조전은 묘벽에 벽돌을 세워서 사용되었음. 설형전(楔形塼)은 복도, 묘문, 통로의 아치형 천장에 사용. 묘의 바닥에 깔리는 벽돌은 동북­서남에 비스듬하게 엇갈려 평평하게 깔았음. 각 묘전에는 다양한 문양이 있음. 사용된 벽돌의 규격은 길이 약 32~36cm, 너비 약 16~18cm, 두께 5~6cm.
· 묘 내에서는 관곽이 발견되지 않았음.
· 묘 내에는 3구의 인골이 매납되어 있으며, 부패가 심각. 겨우 소량의 인골이 발견되었음. 전실에 2개의 두골이 있는데, 전실의 서남각과 통로 입구에 각각 나뉘어 있음. 장법과 성별은 상세하지 않음. 후실의 북쪽에는 1개의 두골과 소량의 인골이 있는데, 장법과 성별은 상세하지 않음.

· 倉盖 1, 井 1, 竈 1, 奩 1,耳杯 2, 案 1, 水斗 1, 小甑 1, 小盆 2, 勺 1, 餠 1, 器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