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164와 M165는 1조로 나란히 매장된 무덤이다.
· 석곽묘이며 평면형태는 말각장방형이고 묘광 비교적 가지런하며 장축방향은 10°이다.
· 묘광 경토층 밑에 있으며 지표에서 0.1m의 깊이에 있다.
· 북, 동 양측에 생토 2층 받침대를 세웠으며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며 북측 2층 받침대의 너비는 0.32m, 동측 2층대의 너비는 0.14m, 지표에서의 거리는 0.24m이다.
· 묘광 네 벽은 비교적 직선에 가까우며 바닥은 정연하다. 묘광은 길이 2.96m, 너비 1.48m 이며 바닥 길이는 2.64m, 너비 1.32m, 깊이 0.14~0.2m이다. 묘 광 네 벽에 너비 10~20cm 정도 패각이 둘러져 있으며 바닥에는 패각이 14~20cm 두께로 한층 평평하게 깔려 있다.
· 무덤 내 매납토 주로 황갈토에 소량의 패각, 작은 돌덩이, 황색 모래가 끼어 있고 토질은 비교적 푸석푸석하다.
· 양 묘광 네 벽에 보존되어 있는 패각을 분석해 본 결과 매장시에 목관이 사용되었고 관과 묘벽 사이에 패각을 충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무덤의 매장조건이 목관의 보존에 불리하였기 때문에 목관이 부패 되어 사라진 후에 패각만 무덤 네 벽에 남게 되었다.
· 묘 내에는 1구의 남성 인골을 매장 했다. 골격은 비교적 완전하게 보존되었고 장법은 앙신직지이며 두향은 북쪽으로 향하고 얼굴은 위로 향하고 양 팔은 복부에 교차하고 양 다리는 안쪽으로 향하여 나란히 모아져 있다.
· 무덤에서 8개의 부장품이 출토되었고 재질은 도(陶), 동, 철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그 중 철삭과 동대구는 다리 밑에 자리하며 나머지 부장품은 인골 서측에 남북을 향하여 비교적 가지런히 배열되어 있다. 도기는 관1, 호2, 정1, 합1, 발1가 있다.

· 관 1, 호 2, 정 1, 합 1, 발 1, 철삭, 동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