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덤은 부부합장묘임.
· 평면형태는 凸자형임.
· 묘실은 전, 후실로 나뉘며, 후실이 전실보다 큼.
· 전실의 길이는 2.3m, 폭 2.55~2.65m, 벽의 두께는 0.3m임.
· 후실의 길이는 2.87m, 폭 3.9m, 벽의 두께는 0.4m임.
· 잔존 깊이는 2.7m임.
· 묘문은 묘실 남벽에 설치됨.
· 방향은 30°임.
· 목곽의 흔적이 있으며, 목곽의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함.
· 축조법은 먼저 장방형의 토광을 판 후, 바닥에 10~20cm 굴껍질을 깔고, 그 위에 목판을 깔아 목곽의 바닥을 이룸. 네 벽에 목판을 세운 뒤 피장자와 부장품을 넣고 곽의 뚜껑음 덮음. 그 다음 곽과 토광 사이에 굴껍질을 채우고, 곽의 뚜껑위에 1층으로 굴껍질을 깔고 마지막으로 봉토를 쌓음.
· 후실 동남쪽 모서리에 직경 20cm의 부식된 나무 기둥의 흔적과 전실 남서쪽 모서리에 직경 15cm의 나무 기둥 흔적이 발견됨.
· 후실의 서북쪽에는 시상대가 설치되어있음. 우측의 시상대는 길이가 2m, 폭 0.7m임. 좌측의 시상대는 확인이 어렵고, 위에 다량의 鎏金銅蒂가 남아있음.
· 장법은 앙면신지임.
· 우측의 인골 요부(腰部)에서 銅印章, 帶鈎, 石劍璏 등이 발견되어 남성으로 추정됨.
· 좌측의 인골은 부식이 심하며, 위에 鎏金銅蒂에 있고, 여성으로 추정됨.
· 후실의 동벽 1/3지점에 도기가 부장됨.
· 전실의 남측에는 묘문 바깥에 銅洗, 도질의 明器가 놓여있음.

· 陶器, 靑銅器, 石器, 車馬具 1세트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